비내섬 습지보호지역

비내섬 습지보호지역

2022년 11월 30일 환경부는 비내섬 일원을 28번째 국가 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 지정하였다. 비내섬은 한강 중상류 지역에 자연적으로 만들어진 섬으로 면적이 920,484㎡에 이르고 자연적인 하천 지형이 유지되어 여울과 소*가 반복적으로 분포하며, 상류지역은 굵은 자갈, 하류지역은 모래가 퇴적되어 다양한 생물서식처를 형성하고 있다. 
호사비오리(Ⅰ급), 단양쑥부쟁이(Ⅱ급), 돌상어(Ⅱ급) 등 멸종위기 야생생물 15종을 포함해 총 865종의 생물종이 서식하는 등 생물다양성이 풍부한 지역이다.  
갈대와 나무가 무성해 베어(비어)냈다고 해서 ‘비내섬’이라는 이름이 붙여졌다는 이야기가 전해지며, 자연을 있는 그대로 간직한 아름다운 풍경으로 ‘사랑의 불시착’ 등 드라마 촬영지로도 유명하다.

억새군락지

버드나무 군락지

충청북도 충주시 앙성면 조천리 412